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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117 21년 3회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 후기

by 또야또야 2021. 1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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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또야입니다.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은..
사실 저번달(10월 16일)에 끝났는데, 다른 일에 정신이 팔려 후기를 적지 않은 것 같아요 ㅎㅎ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너무 늦은감이 있네요 ㅠㅋㅋ.. 무려 한달..?

시험 준비 기간은 총 한달을 준비했구요.
아주아주 빡세게 공부했습니다. 후후… 는 사실 중간중간 한눈을 팔긴 한것 같네요.


요즘 코딩 말고 다른데 눈을 팔다보니 코딩공부를 소홀히 하긴 했네요…
도대체 마지막 포스팅 날짜가 언제인거야…?

다른 모든 일을 접어두고, 오직 실기시험에 올인했습니다. 정말 시험 빼고 모든게 다 재미있었던것 같아요 ㅋㅋ

각설하고, 가채점 결과부터 알려드리면

🎉 68점 🎉

조금은 아슬아슬하게 합격이네요 ㅎㅎ!!
이번 시험은 쉬웠다. 어려웠다. 다양한 의견이 나왔던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기존보다 쉽게 나왔던 것 같아요.
제일 긴장했던 약술형의 경우에도 난이도가 쉬운 문제 한 개여서,
(채점할 때 애매해서/오래걸려서 한 개 만낸다고 하더라구요)
너무 긴장하고 갔었는지 힘이 좀 빠지긴 하더라구요.. 감히 말씀드리지만 너무 긴장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실기 책을 종이로 분리배출해서 버리는 일만 남았어요 ^^dd … 이 날을 얼마나 학수고대했던지…ㅋㅋㅋㅋㅋㅋㅋ 농담입니다ㅎ..ㅋ

일단 필기 시험을 성공적으로 한번에 합격한게 실기시험 준비에 도움이 많이 되었던것 같아요.
필기에 나온 내용이 실기에도 나오기 때문에,

필기 준비할때도 “나는 실기까지 준비한다” 라는 생각으로 암기했었습니다.

사용한 교재는 이번에도 시나공으로 했습니다.
수제비 카페도 자주 애용했던 것 같습니다.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참고로 저는 이전 필기 시험 후기에도 적었지만, 노베이스 비전공자입니다.

 

210816 정보처리기사 21년 3회 필기 후기

정보처리기사 21년 3회 필기 후기 안녕하세요...!!! 그동안 재택임에도 불구하고 계속되는 업무의 연속( 야근.. ) + 정보처리기사 필기시험 때문에 계속 블로그 업로드를 못하고 있었는데, 그저께

tofusand-dev.tistory.com

사실 필기 시험책은, 딱 시험 준비용 + 암기용 책이기 때문에, 그렇게 자세한 설명은 없었고,
필기는 정말 “문제를 암기” 하면 되기 때문에, 비슷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중요했던것 같습니다.

그런데 실기약술형 문제도 있고, 정말 개념을 잘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물론 실기도 문제를 많이 풀어야 하는건 맞지만, “다양한 문제” 를 중점적으로 풀어야 하는것 같습니다.

공부 계획

공부 계획의 경우, 복쥐님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여 짰습니다.
저는 복쥐님 영상에서 나온 방식으로,

2주 (이론) + 2주 (프로그래밍 실기 1주, 이론 1주)

계획을 짜고 실천했습니다.
본인에게 맞는 공부법으로 계획을 세우되, 합격한 사람은 어떤식으로 공부를 했는가, 정도로 참고했어요.
저도 복쥐님처럼 단어 정리집 같은걸 만들어 볼까… 생각했는데,
만들면서, “이것까지 내가 알아야해?” 라는 내용도 많았기 때문에, 도중에 포기하고 책에있는 내용만 모두 이해하고 암기하자. 라는 목표로 바꿨습니다.

제일 중요한 포인트는 n 회독인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많이 읽었어요. 처음에는 글자가 너무 보기 싫고, 이해가 안되는 내용밖에 없어서,
딱 한달만 해보자. 딱 한 달만 읽어보자. 라는 마음으로 그냥 책 요약집을 만들면서 읽기도 하고, 요약집을 프린트해서 출퇴근하면서 읽었습니다.
저는 제가 좋아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있지 않으면 잘 읽지 않기 때문에 요약집을 따로 만들어 A4 파일에 넣어다니며 읽었습니다.
깃허브 올릴 시간도 적게 잡고, 기존에 운동하던 시간도 n 회독하는 시간에 투자했습니다.
n 회독은 적어도 6번 이상은 읽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확히 세어본적은 없네요 ㅎㅎ

3회독 이상을 하니 조금씩 이해가 되고 읽히긴 하는데,
제가 알고있는 부분만 읽게되어서, 다시 그 부분만 점검하는 시간도 많이 가졌던 것 같아요.

그리고 시험 막판 1~2주 전부터 또 … 또 야근이라는 악재가 겹쳤어요…
왜 필기때도 그렇고, 실기때도 그런건지… WHY… 악재는 항상 겹겹이 오는걸까요….
그래서 이번 실기 준비 시작 할때부터 이런 일이 있을걸 대비해서(필기때 처럼 발등에 불떨어지듯 공부하고싶지 않아서...) 한달전부터 시작했습니다.
다행히 일정은 잘 맞췄고, 야근 후 12시에 집에 도착하면 씻고 새벽 4시까지 공부하는 벼락치기(?) 식 공부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안되는일은 없더라구요 ㅎㅎ
끝까지 이해 안되는 부분은 영어 단어 암기하듯 단어장에 쓰고 자주 봤습니다.

사실 너무너무 하기싫었어요. 근데 이번 시험에 합격하지 못한다면, 다음 시험은 5개월 뒤인 22년 3월에 볼 수있는데, 앞으로 5개월 동안 찝찝함을 달고살아야 했을 것 같아 나름 열심히 준비한 것 같아요.

시험 당일

입실을 할 때 까지 정말 망했다고 생각했습니다 ㅋㅋㅋㅋ 준비가 안된것 같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들었거든요…
그 생각은 시험지를 받자마자 다시 확고해졌어요. 이번에도 필기때 처럼,

“안되면 그냥 재시험 보면 되지, 뭐~”

라는 생각으로 느긋한 마음을 갖기로 했어요.
풀수있는 것만 다 풀고 가야지~ 했죠.

당연히 안풀리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근데 여기서 별표를 쳐두고, 나중에 봐야겠다. 싶었어요.
안풀리는 문제를 잡고있다가 시간과 멘탈을 뺏기면 풀 수 있는 다른 문제도 놓칠것 같았습니다. 풀 수 있는 문제들만 풀고, 다시 맨 처음 페이지로 돌아갔습니다.
처음 보고 바로 풀 수 있는 문제들은 사실 4개도 안됐던것 같아요. “난 망했구나~~”
그러나 포기하지않고 문제를 여러번 읽으면, 실기시험은, 출제자가 어떤 답을 요구하는지 파악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서 많이 쓸 수 있었습니다.ㅎㅎ

이번 실기시험때는 답이 영어인 문제들이 많았습니다. (영어시험인줄 알았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영어 공부를 하고왔겄죠….?!?! ㅋㅋㅋㅋㅋ

제가 본 시험이 운이 좋았던 걸 수도 있겠지만,
필기/실기 시험 둘다 끝까지 포기안하면 결과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ㅎㅎ

모두들 정처기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마시고 화이팅 하세요!!!

결과 나오면 다시 공유해드리겠습니다!


211126 결과 추가 업로드

합격했어요!! 이예에에에에!!!!

오잉 ㅋㅋㅋㅋㅋ 가채점할땐 68점 예상했는데 총점이 76점이네요..?! 오예에에에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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