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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704 일요일 방이동 Lento카페, 귀멸의칼날 극장판 후기

by 또야또야 2021. 7.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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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없다고 미루다가 이제서야 작성ㅠ

보통 2주에 한번씩 쭌이와 올림픽공원을 가는데,  이번 일요일엔 인기있는 트로트 가수들이 전국 투어 행사를 여기서 하면서, 주차장도 만차였고, 단체로 복장을 맞춰입은 사람들도 북적였다... 다들 나잇대가 조금 있어보이셨다ㅋㅋㅋ

저녁먹을 시간이 애매해서, 먼저 카페를 갔다가, 영화(귀칼,,,,)를 보고 저녁을 먹기로 했다.

그런데 그날따라 올림픽공원 거의 모든 카페가 다 공연보러온 사람들로 꽉 차서 .. 결국 공원밖에서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래서 걸어 걸어 올림픽공원 밖으로 돌아다니다 찾아낸 Lento 카페..!!

아기자기한 내부 인테리어

외부 간판은 잊어버리고 안찍었는데, 내부는 아기자기하고 따듯한 분위기로 꾸며져있다.

우리가 잡은 자리는 창가 옆이었는데, 식물이 많아서 포근포근했음.

작고 뽀짝한 인테리어 소품들이 많았다.

가게메뉴판. 여기서 카페라떼랑 요거트 스무디를 주문했다. 옆에 쿠키들을 먹어보고싶었는데 저녁먹어야해서 ... 인내심을 기르기로함

나온 카페라떼랑 요거트 스무디! 라떼는 괜찮았는데, 개인적으로 요거트 스무디는 조금 싱거웠다(?) 요거트 파우더를 조금더 넣었으면 딱 취향이었을텐데 조금 아쉬운 맛이었다

여기서...

목축이면서 본격 귀칼 극장판을 보고야말겠ㄷㅏ...!!! 결심하며 아이패드로 감상 시작


짤막한 귀칼후기(스포ㅇ)

..... ㅠㅠㅠㅠㅠㅠ....하현 나올때부터 힘 못쓰고, 상현 나오마자 사망플래그부터 꽂는거 예상은 하고있었는데.........

ㅎ.... 와이... 제일 쎄보였잖어...주인공 포스였잖아..... whyrano...

근데 정말 작화가 최고였다. 효과라던지, 구도나 액션씬이 ... 직원들을 갈아넣은것의 노력이 눈에보인다.

그리고 시청 후에야 우익이란걸 알았다. 구매하고 소비 다 하고나서야 깨달은 어리석은 나란 녀석...ㅎ께헷...

감상하는 내내 귀걸이가 수상하다곤 생각했는데 넷플이랑 극장판 배포버전에서는 욱일기를 살짝 수정해서 배포했다고 한다. 액션 씬을 너무 잘 구현해서 너무 재밌긴한데... 내 가치관이랑 안맞는 상품이라 소비는 다시 고려해봐야겠다.

정 보고싶으면 어둠의경로라도..^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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