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타입 이란?
모든 객체(함수 포함)는 prototype 프로퍼티를 가집니다.
이 프로퍼티는 참조 타입의 인스턴스가 가지고 있는 모든 프로퍼티와 메서드들을 가지고있는 객체입니다. prototype 의 프로퍼티와 메서드는 객체 인스턴스 전체에서 공유된다는 점이 프로토타입의 장점입니다.
자바스크립트 객체는, 생성과 동시에 프로퍼티에 null 이 아닌 값이 할당됩니다.
prototype 프로퍼티의 값은 다음과 같이 직접적으로 할당 할 수 있습니다.
function Person () { }
Person.prototype.name = "JJD"
Person.prototype.sayName = function () {
console.log(this.name)
}
const p1 = new Person()
const p2 = new Person()
console.log(p1.sayName === p2.sayName) // true
이 예제에서 프로퍼티들과 sayName() 메서드는 비어있는 함수 Person 의 prototype 프로퍼티에 직접 추가되었습니다. Person 생성자 함수가 비워져있지만 Person 함수를 호출해 만든 객체에도 프로퍼티와 메서드가 존재합니다. Person 함수의 프로퍼티와 메서드를 Person 으로 생성된 모든 인스턴스에서 공유하므로 p1 과 p2 는 같은 프로퍼티 집합에 접근하며 같은 sayName() 함수를 공유합니다.
프로토타입 상속
const p = {
name: "JJD",
friends: ["BBT", "ACD", "ODN"]
};
const anotherP = Object.create(p);
anoterP.name = "GGA"
anotherP.friends.push("ROB")
const yetAnotherP = Object.create(p);
yetAnotherP.name = "LDA"
yetAnotherP.friends.push("BBE")
console.log(p.friends)
// ["BBT", "ACD", "ODN", "ROB", "BBE"]
Object.create() 메서드는 다른 객체의 프로토타입이 될 객체와 새 객체에 추가할 프로퍼티를 담은 객체(옵션) 을 매개변수로 받습니다. 해당 메서드는 [[ Prototype ]] 을 모두 공유하게됩니다. 예제에선 연결된 p 에 모든 값이 저장됩니다. 해당 결과의 __proto__ 에서 내역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타입이 동작하는 방식
객체나 함수가 생성될 때마다 prototype 프로퍼티 역시 특정 규칙에 따라 생성됩니다.
-
기본적으로 모든 프로퍼티 타입은 자동으로 constructor 프로퍼티를 가지며, 해당 prototype 이 프로퍼티로 소속되어있는 객체(함수)를 가리킵니다.
- new 를 이용하여 생성자 객체를 정의하면 해당 prototype 은 단지 constructor프로퍼티만 보유합니다. -
그 외 각종 프로퍼티와 메서드가 프로토타입에 추가됩니다.
- 기본적인 메서드들은 Object에서 상속합니다.
생성자를 호출하여 객체를 생성 할 때마다 내부에는 생성자 객체의 프로토타입을 가리키는 포인터 [[ Prototype ]] 가 생성됩니다. 객체와 직접 연결되는 것은 생성자의 프로토타입이지 생성자 자체가 아니라는 것을 이해해야합니다.
FireFox, Safari, Chrome 은 [[ Prototype ]] 포인터에 접근할 수 있는 __proto__ 라는 프로퍼티를 지원합니다. 또는 isPrototypeOf() 메서드를 통해 객체 사이에 프로토타입 연결이 존재하는지에 대해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해당 메서드는 포인터가 자신을 호출하는 프로토타입을 가리킬 경우 true 를 반환합니다.
Person.prototype.isPrototypeOf(p1) // true
Person.prototype.isPrototypeOf(p2) // true
두 객체는 모두 Person.prototype 에 연결되므로 isPrototypeOf() 메서드는 true true 를 반환합니다.
[[ Prototype ]] 포인터 의 값을 반환하는 Object.getPrototypeOf() 라는 메서드도 있습니다.
Object.getPrototypeOf(p1) === Person.prototype // true
Object.getPrototypeOf(p1).name // "JJD"
코드의 첫 줄은 단순히 Object.getPrototypeOf() 에서 반환한 객체가 해당 객체의 prototype 이 맞는지만 확인합니다.
두번째 줄은 프로토타입의 name 프로퍼티값인 "JJD" 를 가져옵니다.
프로토타입과 인스턴스 사이의 관계는 instanceOf 연산자와 isPrototype() 메서드 두 가지 방법으로 알아볼 수있습니다.
instanceOf 연산자는 인스턴스 생성자가 프로토타입 체인에 존재할 때 true 를 반환합니다.
console.log(p1 instanceOf Object) // true
console.log(p1 instanceOf Person) // true
객체의 내부 프로퍼티 검색에는 순서가 존재합니다.
-
검색은 객체의 프로퍼티 안에 해당 프로퍼티가 있는지 제일 먼저 확인합니다.
-
인스턴스에서 프로퍼티 이름을 찾으면 그 값을 반환합니다. ( return )
-
프로퍼티를 찾지 못하면 포인터를 프로토타입으로 올려서 검색을 계속합니다.
-
프로토타입에서 찾을 경우 그 값을 반환합니다. ( return )
-
프로토타입에도 없다면 undefined를 반환합니다.
객체에 프로토타입에 지정되어있는, 같은 이름의 프로퍼티를 설정하면, 해당하는 프로토타입 프로퍼티를 덮어쓰며 접근을 차단합니다. 프로퍼티를 null로 지정해도, 가려진 프로토타입 프로퍼티에 다시 연결되지는 않습니다. 이는 delete 연산자는 객체 프로퍼티를 완전히 삭제하여 프로퍼티에 가려졌던 prototype 프로퍼티에 다시 접근 할 수 있습니다.
hasOwnProperty() 메서드는 프로퍼티가 인스턴스에 존재하는지 프로토타입에 존재하는지 확인합니다.
이 메서드는 Object 로부터 상속되며 다음과 같이 해당 프로퍼티가 객체 인스턴스에 존재할 때만 true를 반환합니다.
function Person () { }
Person.prototype.name = 'JJD'
const person1 = new Person()
console.log(person1.hasOwnProperty('name')) // false
person1.name = 'GGB'
console.log(person1.hasOwnProperty('name')) // true
delete person1.name
console.log(person1.hasOwnProperty('name')) // false
hasOwnProperty() 를 추가함으로써 인스턴스의 프로퍼티에 접근하는지 vs prototype 의 프로퍼티에 접근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프로토타입과 in 연산자
in 연산자에는 두 가지 쓰임이 있습니다. 하나는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이고 다른 하나는 for-in 루프에서 사용하는 경우입니다.
1. 그대로 사용하는 경우
in 연산자는 해당 프로퍼티가 객체에 존재하든 프로토타입에 존재하든 내부에 존재한다면 모두 true 를 반환합니다.
function Person () { }
Person.prototype.name = 'JJD'
const p1 = new Person()
console.log(p1.hasOwnProperty('name')) // false - from Instance
console.log('name' in p1) // true - from prototype
person1.name = 'BBT'
console.log(p1.hasOwnProperty('name')) // true - from Instance
console.log('name' in p1) // true - from prototype
name 프로퍼티는 객체에서, 프로퍼티에서 모두 접근 가능합니다. 따라서 'name' in p1 은 프로퍼티가 인스턴스에 존재하지 않아도 true를 반환합니다. 객체의 특정 프로퍼티가 프로퍼티에 존재하는지, 프로토타입에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hasOwnProperty() 와 in 연산자를 조합하여 알 수 있습니다.
2. for-in 루프를 사용하는 경우
for-in 루프는 객체에서 접근할 수 있고 나열(enumerable) 가능한 프로퍼티를 모두 반환하는데, 여기에는 객체의 프로퍼티와 프로토타입 프로퍼티가 모두 포함됩니다. 개발자가 지정한 프로퍼티는 항상 나열 가능하기 때문에 객체 프로퍼티 중 의도적으로 [[ Enumerable ]] 이 true로 지정된 프로퍼티 역시 for-in 루프에서 반환됩니다.
const o = {
toString: function () {
return "My Object"
}
}
for (const props in o) {
if (prop === 'toString') {
alert('Found String!') // ie 에서는 표시되지 않습니다.
}
}
예제에서는 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기본적인 메서드 toString() 개발자가 동일한 이름의 메서드로 덮어 씌웁니다. Internet Explorer 에서는 프로토타입의 toString() 메서드에 지정된 [[ Enumerable ]] 속성이 false 이기 때문에, 알림창이 뜨지 않습니다. 기본적으로 나열불가능하도록 설정된 프로퍼티와 메서드 - hasOwnProperty() , prototypeIsEnumerable() , toLocaleString() , toString() , valueOf() 에 적용됩니다.
Object.keys() 메서드를 통해 객체 인스턴스에서 나열 가능한 프로퍼티( prototype 포함)의 전체 목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나열 가능 여부와 관계 없이 객체의 모든 프로퍼티 목록을 얻으려면 Object.getOwnPropertyNames() 메서드를 같은 방법으로 사용합니다.
const keys = Object.getOwnPropertyNames(Person.prototype)
console.log(keys) // ['constructor', 'name', 'age', 'sayName']
나열 불가능한 constructor 프로퍼티가 결과에 있습니다. Object.keys() 와 Object.getOwnPropertyNames() 모두 for-in 대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프로토타입의 대체 문법
다음과 같이 모든 프로토타입을 메서드를 담은 객체 리터럴 {} 을 이용해 반복을 줄이고 더 가독성 있게 캡슐화 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Person.prototype = {
name: "JJD",
age: 28,
job: "Software Engineer",
sayName: function () {
alert(this.name)
}
}
이 예제는 Person.prototype 프로퍼티에 객체 리터럴로 생성한 객체를 할당했습니다.
constructor 프로퍼티가 Person을 가리키지 않는다는 점을 제외하고 결과는 완전히 같습니다. 이런 경우, 함수가 생성되면 prototype 객체가 생성되고 constructor 는 자동으로 Object 로 할당됩니다. instanceOf 연산자는 여전히 올바르게 동작하지만 constructor 가 객체의 타입을 조금 다르게 가리킵니다.
const friend = new Person()
console.log(friend instanceof Object) // true
console.log(friend instanceof Person) // true
console.log(friend.constructor === Person) // false
console.log(friend.constructor === Object) // true
constructor 의 값이 중요하다면 적절한 값을 직접 지정할 수 있습니다.
Person.prototype = {
constructor: Person,
name: "JJD"
...
}
이런 방식으로 constructor 생성자를 재설정하면 프로퍼티의 [[ Enumerable ]] 속성이 true 로 지정됩니다. 네이티브 constructor 프로퍼티는 기본적으로 나열 불가능한 프로퍼티이므로 Object.defineProperty() 를 쓰는 편이 좋습니다.
function Person () { }
Person.prototype = {
name: "JJD",
age: 29,
job: "Software Engineer,
sayName: function () {
console.log(this.name)
}
}
Object.defineProperty(Person.prototype, "constructor", {
enumerable: false,
value: Person
})
프로토타입의 동적 성질
프로토타입에서 값을 찾는 작업은 Runtime 검색이므로 프로토타입이 바뀌면 그 내용이 즉시 객체에도 반영됩니다. 심지어는 프로토타입이 바뀌기 전에 정의한 객체도 바뀐 프로토타입의 내용을 반영합니다. 다음 예제를 보세요...
const friend = new Person()
Person.prototype.sayHi = function () {
alert("Hi")
}
friend.sayHi() // "Hi"
이 예제는 sayHi() 라는 메서드를 Person.prototype 에 추가합니다. friend 객체는 sayHi() 가 추가되기 전에 정의되었지만 객체와 프로토타입 사이의 느슨한 연결 덕분에 이 메서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friend.sayHi() 를 호출하면 먼저 인스턴스에서 sayHi 라는 프로퍼티를 검색하는데, 찾을 수 없으므로 범위를 프로토타입으로 옮겨 검색합니다.
객체와 프로토타입은 포인터를 통해 연결되어있으므로, 예제에서 포인터는 Person 을 가리킵니다.
다시 말해, friend 객체를 생성할 때 sayHi() 프로토타입이 없는 상태를 그대로 복사한 것이 아니라, 포인터는 그대로 연결이 되어있으므로, 프로토타입에서 sayHi 프로퍼티를 찾아 저장된 함수를 반환합니다.
[[ Prototype ]] 포인터는 생성자가 호출될 때 할당되므로 프로토타입을 다른 객체로 바꾸면 생성자와 원래 프로토타입 사이의 연결이 끊어집니다. 객체는 프로토타입을 가리키는 포인터를 가질 뿐 생성자와 직접 연결된 것이 아닙니다.
function Person() { }
const p1 = new Person(); // defined before Prototype
Person.prototype = {
constructor: Person,
name: "JJD",
sayName: function () {
alert(this.name)
}
}
console.log(p1.constructor === Person);
console.log(p.name) // undefined
console.log(p.sayName) // undefined
p1.sayName(); // error!
생성자의 프로토타입을 바꾸면 그 이후에 생성한 객체는 새로운 프로토타입을 참조하지만, 그 이전에 생성한 객체는 바꾸기 전의 프로토타입을 참조합니다.
위 예제는 프로토타입을 추가하기전에 p1 라는 Person 의 인스턴스를 생성했습니다. p1 은 생성자의 프로토타입 Person 을 참조하지만, p1.sayName() 을 호출하면 에러가 발생하는데 객체를 생성하기 이전의 Person 에는 sayName() 이라는 프로토타입이 존재하지 않았으므로, 변경되기 이전의 Person 을 참조 하는 p1 에도 해당 메서드가 존재하지 않게됩니다.
Native 객체 프로토타입
프로토타입은 Custom 참조 타입 뿐 아니라 Native 참조 타입 또한 프로토타입 패턴으로 구현되어있으므로 중요합니다. 네이티브 참조 타입(Object , Array , String 등) 의 메서드 역시 기본적으로 생성자의 프로토타입에 정의되어 있습니다.
예를들어 sort() 메서드는 Array.prototype 에 존재하고, substring() 메서드는 String.prototype 에 정의되어있습니다.
Native 객체의 프로토타입을 통해 기본 메서드를 참조할 수 있고 새 메서드를 정의할 수도 있습니다. 네이티브 객체의 프로토타입도 커스텀 객체의 프로토타입과 마찬가지로 수정할 수 있고 메서드도 언제든지 추가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배포하는 코드에서는 Native 객체의 프로토타입을 수정하는 것은 가급적 피하길 바랍니다. Native 객체 프로토타입을 수정하면 혼란스럽기도 하고, 동일한 이름의 메서드가 브라우저마다 지원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특정 상황에서는 에러나 충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자칫하면 네이티브 메서드를 실수로 덮어쓸 수도 있기 때문에 위험합니다.
프로토타입의 문제점
프로토타입 패턴은 모든 객체가 기본적으로 같은 프로퍼티 값을 갖게 합니다. 그로 인해 가장 큰 문제는 "공유"한다는 성질입니다.
function Person () { }
Person.prototype = {
constructor: Person,
name: 'JJD',
friends: ['PSJ', 'KSW']
}
const p1 = new Person();
const p2 = new Person();
p1.friends.push('BTD');
console.log(p1.friends); // ['PSJ, 'KSW', 'BTD']
console.log(p2.friends); // ['PSJ, 'KSW', 'BTD']
console.log(p2.friends === person2.friends) // true
여기서 Person.prototoype 객체에는 friends 라는 프로퍼티가 있고 이 프로퍼티에는 문자열로 구성된 배열이 있습니다. Person 을 이용해 인스턴스를 두개 만들고 Person.friends 배열에 문자열을 추가했습니다. friends 배열이 p1 이 아니라 Person.prototoype 에 존재하므로, friends 배열을 수정하면 해당 배열을 가리키는 포인터가 변화하여 p2.friends 에도 즉시 그 변화가 반영됩니다.
배열을 모든 인스턴스에서 공유할 의도였다면 이 결과는 합리적이지만, 일반적으로 객체의 프로퍼티는 해당 객체만의 특징으로 쓰기 때문에 공유하는 특징을 가지는 프로토타입의 사용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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